▲한국대표 이세돌 바둑기사
[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 측이 후원회장에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을 비롯한 15명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가운데 한 명인 안 지사 측은 이날 "국민의 삶에 녹아있는 대한민국 국민 후원회"라며 후원회장 명단을 발표했다.
안희정 지사 후원회장에는 이세돌 9단, 스타트업CEO 권지훈씨, 셰프 김성운씨, 워킹맘인 김정나·박재아씨, 탐험가인 김한울씨, 투자CEO인 샘리씨, 장애아동 워킹맘인 명지은씨, 농촌기획자인 박종범씨 등이 명단에 올랐다.
또한 최연소 이장인 박종진씨, IT CEO인 임현수씨, 패션잡지 CEO 유도연씨, 로스쿨 학생 안지희씨, 공인노무사 진재영씨, 고졸신화의 주인공인 황흥선씨가 합류했다.
박수현 안희정 캠프 대변인은 기자간담회에서 "과거에는 후원회장이라면 명망가 같은 분들이 계셨을텐데 명망가 중심이라기보다 안 지사의 도전정신과 함께하고 새로운 국가를 위해 노력하는 일반 국민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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