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14차 탄핵심판기일…최종변론 날짜는 언제?

이상은 / 기사승인 : 2017-02-16 1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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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헌법재판소가 오늘(16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14차 공개변론을 연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변론에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을 불러 재단 설립과 운영에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박 대통령의 입김이 미쳤는지를 캐묻는다.

또 정 전 이사장의 증인신문 전후로 탄핵심판 최종변론 날짜를 지정할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진다.

헌재가 최종 변론기일을 '점지'하면 그날로부터 10일에서 14일 안팎의 시차를 두고 선고 기일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이 “최종 변론기일이 정해지면 대통령과 출석 여부를 상의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헌재는 애초 이날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를 불러 신문하려 했으나 이들은 모두 잠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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