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상반기 68% 배정…'일자리 창출' 중점

김태일 / 기사승인 : 2016-12-06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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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36.3%, 2분기 31.7% 등 예산배정 계획 확정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체 세출 예산 중 3분의 2가량을 상반기에 배정했다.


정부는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전체 세출 예산(339조 6616억원) 중 68%를 상반기에 집중한 ‘2017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에 전체의 36.3%인 123조 4059억원을, 2분기에 31.7%인 107조 5085억원을 배분했고 3분기에는 19.5%(66조 3353억원), 4분기엔 12.5%(42조 4118억원)이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 안전시설 확충, 사회간접자본(SOC) 적기 완공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원칙적으로 균등 배분하되 실소요 시기를 감안해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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