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기 오산서 흉기 들고 난동부린 30대 여성 테이저건 제압

김학범 / 기사승인 : 2016-10-02 15: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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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국민들 범법자에게는 더욱 더 강력한 공권력 집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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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화성동부경찰서 [출처/방송화면캡쳐]

[데일리매거진/경기=김학범 기자] 경찰 테이저건의 위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경기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김모(30·여)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김씨의 검거 과정에서 경찰의 테이저건 과잉 사용을 우려하는 일부의 목소리가 나왔으나 이는 최근 일어나는 범죄유형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범죄자들은 갈수록 흉포화 되고 있어 대다수의 국민들은 범법자들에게는 더욱 더 강력하게 공권력을 집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보통은 흉악범들이 흉기로 난동을 부리거나 출동한 경찰이 위험하다고 판단이 되면 사용하는 것으로 테이저건은 본체와 전선으로 연결된 두 개의 전극(탐침)을 발사해 상대를 제압하는 전자 무기다.

테이져건 에서 발사된 탐침이 상대방의 몸에 박히면 순간적으로 전류가 흐르고 근육이 마비된다.


이는 운동신경의 신호와 비슷한 형태의 전류로 신경계를 일시적으로 교란(마비)시키는 방식으로 이로 인해 작은양의 전류로도 상대방은 무력화 된다.


테이저건을 맞은 사람은 심한 고통을 느끼고 한 동안 움직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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