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감은 대통령 구하기 국감이 아니다”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6-09-29 1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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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8일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향해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해야 할 집권당 대표와 국무총리가 대통령의 심기관리에만 여념없는 청와대 부속실같다. 대통령의 행동대장이 됐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비상대책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제가 21년 정치했지만 처음 겪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지금 국회는 대통령이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을 보이콧하고 집권당은 국감을 파업하며 민생을 포기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라며 "정부여당은 지난 총선민심을 되돌아보시라. 국민이 만들어준 협치를 불통의 망치로 깨선 안 된다. 이번 국감은 대통령 구하기 국감이 아니라 민생국감, 안전국감, 게이트국감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오직 민생이어야 한다. 앞으로 민생을 보듬겠다"며 "집권당의 민생파업에도 우리 당은 국민이 더는 불안해하지 않도록 민생을 챙겨나가겠다"며 "생활밀착형 대안을 제시, 국민에 힘이 되고 민생에 도움이 되는 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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