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제공/연합뉴스] |
코스피는 15일 3개월 만에 2,56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9.38포인트(0.76%) 오른 2,563.56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60선까지 오른 것은 지난 9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26포인트(0.56%) 오른 2,558.44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296.5원에 거래를 마쳐 원화는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천572억원, 2천98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조1천37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8포인트(0.27%) 내린 838.3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17포인트(0.50%) 오른 844.76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1천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3억원, 231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2조7천810억원, 9조4천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