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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12월 기준 고준위 사용후핵연료의 저장 현황에 따르면 중수로 원전인 월성원전의 평균 포화율은 92%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리·한빛·한울·새울·신월성 등 5개 경수로 원전 역시 포화율이 75.8%에 달하고 있는데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시설은 계획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윤석열 인수위의 원전 확대 공약은 사용후 핵연료 관리 등 전세계적 난제를 전혀 고려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당선인이 줄곧 공언해온 원자력 산업 진흥 공약 본격화를 위해 최근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신규 원전 건설 등을 언급한 데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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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별 고준위 사용후핵연료 저장현황(’21.12월 기준, 한수원) [제공/임오경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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