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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역 택시승강장 [제공/연합뉴스] |
이번 주부터 수도권에서 심야 택시 탄력 호출료가 순차적으로 인상 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심야택시난 완화대책에 따라 반반택시와 티머니온다로, 이번주 내로 심야 호출료를 올릴 예정이다.
11월부터는 사용자가 가장 많은 카카오T와 타다가 인상된 호출료를 적용한다
현재 최대 3천원인 택시 호출료를 카카오T블루·마카롱택시 같은 가맹택시는 최대 5천원, 카카오T·우티(UT)·티머니온다 같은 중개택시는 최대 4천원으로 올린다.
이에 따라 11월 초부터는 수도권에서 밤 10시부터 새벽 3시 사이 택시를 잡을 때 호출료가 최대 5천원 붙게 된다.
호출료는 수요가 많은 시간대·지역일수록 높아지며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서울 강남역에서 자정에 택시를 부른다면 최대 호출료인 4천∼5천원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승객이 호출료를 내고 택시를 부를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무료 호출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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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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