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주 더 연장] 접종 인센티브 확대, 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까지 사적모임 허용 (영상)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18: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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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다음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 전환을 앞두고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주 더 연장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복잡한 사적모임 기준을 단순화해 수용성을 높이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주간 더 연장되는 마지막 거리두기 효과와 백신 접종 완료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달 초, 이르면 내달 1일을 목표로 방역 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달 말일인 31일까지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방역 조치가 계속 적용된다.

다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 범위를 넓혀 수도권에서는 최대 8명까지, 비수도권은 여기에 2명을 더해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게 바뀐다.

3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현행 오후 10시에서 밤 12시까지 확대된다. 결혼식은 식사 제공 여부에 상관없이 최대 25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실외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접종완료자로 관중석의 30%까지 입장을 허용한다. 접종완료자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제한을 받지 않게 하는 '백신 패스'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셈이다.

그 밖에 장기간 생업이 중단되거나 당국의 현장 점검시 어려움이 많은 분야를 고려해 3∼4단계 지역 숙박시설에 적용되던 객실 운영 제한을 풀고, 3단계 지역의 경우 실내·외 체육시설에 대한 샤워실 운영 금지 조치도 해제된다.

중대본은 "여름 휴가철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숙박시설에 객실 제한 조치를 내렸다"며 "당초 제한 조치가 필요했던 사유가 상당부분 해소됐고, 방역 상황이 안정되는 측면을 고려해 전국에 내려진 조치를 일제히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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