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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일 오전 서울역,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 [제공/연합뉴스] |
북한이 2일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그간 해안포와 방사포를 NLL 이남으로 쏜 적은 있으나 탄도미사일은 사상 최초여서 북한의 도발 수위는 점점 공세적으로 치닫고 있다.
우리 군도 NLL 이북 공해상 대응사격으로 맞섰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51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으며 이 중 1발은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졌다.
미사일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에 낙하했다.
공해상이기는 하지만 영해가 기준선에서 12해리(약 22㎞)임을 고려하면 영해에 대단히 근접해 탄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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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일 윤석열 대통령,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재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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