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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20일 오전 현대건설 개포동 주공1단지 공사현장 방문 [제공/이수진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 운영간사인 이수진 의원은 20일 오전 현대건설 개포동 주공1단지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건설노동자를 격려하고, 최근 고용노동부가 현대건설 본사 및 전국 68개 현장을 특별감독한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개포동 공사현장의 위험공정을 순회 점검하고 현대건설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에 4명, 2020년에도 4명, 그리고 2021년 올해도 3명의 산재 사망자가 발생, 정부의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되어 이번 6월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집중적인 특별감독을 받았고, 그 결과 본사에 과태료 198건(3억 9,140만원), 시정조치 2건이 그리고 공사 현장에 사법조치 25건, 과태료 76건(1억 7,621만원), 시정조치 75건이 내려졌다.
이러한 결과는 현대건설의 안전관리체계 운영이 미흡(안전보건관리자 미선임 등)하고 교육 미실시, 추락·전도방지조치 미실시, 안전관리비 부적정 사용 등 안전관리 부실에 기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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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20일 오전 현대건설 개포동 주공1단지 공사현장 방문 [제공/이수진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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