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5개월 연속 상승 폭 확대…단독·연립 포함시 상승세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1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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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있는 재건축 등 인기 아파트와 중저가 주택 중심으로 상승세
-중저가 주택 많은 지역 상승세 두드러져…서울 아파트값 0.90% 올라 연립·단독주택 0.42% 상승률보다 배 이상 높아
▲ 사진=서울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등 부동산 매물 정보 [제공/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에 15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0.72% 올라 전월 0.6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5개월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된 것이다.

서울 집값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0.16%→0.17%→0.26%→0.40%→0.51%로 4개월 연속 상승 폭이 커졌다가 2·4 주택 공급대책 등의 영향으로 3월 0.38%, 4월 0.35%로 2개월 연속 오름폭이 줄었다.

그러나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주요 후보들이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한 영향 등으로 5월 0.40%로 상승폭이 확대된 데 이어 6월부터 지난달까지 0.49%(6월)→0.60%(7월)→0.68%(8월)→0.72%(9월)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오름폭을 키웠다.
 

▲ 서울 집값 상승률 [제공/연합뉴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집값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등 인기 아파트와 중저가 주택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송파 1.30%·강남 1.22%·서초구 0.96% 등 고가 주택 밀집 지역과 노원구 1.05%, 강서구 0.71% 등 중저가 주택이 많은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유형별로는 서울의 아파트값이 0.90% 올라 연립·단독주택 0.42% 상승률보다 배 이상 높았다.

경기도의 주택가격은 1.55% 오르며 전월 1.68%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고, 인천은 1.46% 올라 전월 1.38% 과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인 지역은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의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화성시 2.56%, 오산시 2.51%, 의왕시 2.34%, 인천 연수구 2.60% 등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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