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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기본소득연구포럼, 제6차 세미나 [제공/용혜인 의원실] |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대표의원 소병훈, 책임연구의원 용혜인·허영)은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2021년 제6차 세미나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긍정전략과 변혁전략’을 개최했다.
김교성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 후 토론을 진행했다.
발표에 앞서 소병훈 의원은 “어느 학자분이 기본소득을 ‘미래에서 날아온 도자기 파편’과 같다고 비유한 것은 유물, 그릇 한 조각에서도 그 시대상을 그려내듯이, 기본소득이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알려주는 의미”라며, “우리는 예전부터 이웃이 어려움을 당하거나 이웃이 굶은 걸 보지 못해 사회부조, 공공부조부터 시작해서 한 단계 발전한 사회보험, 사회 복지 제도로 이동하였고, 그 다음은 무엇인지를 미리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주 국회의원은 기본소득이 소득 격차 완화의 대안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일시적인 재난지원금을 넘어 정기적인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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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포스터 [제공/용혜인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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