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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 아파트 현장 [제공/연합뉴스] |
지난해 연말, 건설체감경기는 어두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54.3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CBSI는 화물연대 파업 등의 여파로 11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한 뒤 지난달에는 전월 대비 1.8포인트 상승하며 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수가 12월 수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12월(37.3) 이후 14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는 등 건설사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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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CBSI 변화 추이 [제공/한국건설산업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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