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ㆍ건조된 해군의 첫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KSS-Ⅲ) [제공/연합뉴스] |
군의 한 소식통은 7일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서 SLBM을 발사하는 비공개 수중 사출 시험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지난 1일 처음 진행됐다"며 "잘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1∼2차례 비공개 시험발사를 더 진행한 뒤 SLBM을 양산, 실전배치할 방침으로, 지난달 13일 취역한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될 전망이다.
해군의 첫 3천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은 SLBM 발사관이 6개인 콜드론치(cold launch) 방식 수직발사대를 갖췄다.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인 '현무 2B'를 기반으로 개발한 국산 SLBM은 '현무 4-4'로 명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 |
▲ 잠수함 도산안창호함 SLBM 탑재 전망 [제공/연합뉴스] |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