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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인천시 동구미추홀구을) |
2017년 2.1조원이던 해외직구 시장이 2021년에는 5조원이 넘는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직구로 인한 소비자피해는 증가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미흡한 소비자피해구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보세구역/자유무역지역을 활용하는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직구와 관련한 소비자피해는 우리나라에서 멀리 떨어진 해외에 재고를 두고 소비자에게 판매·배송하는 해외판매자의 경우 우리나라의 법적용이 어렵고, 행정력도 미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2년간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건수는 2021년 10,071건에서 2022년 15,876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57.6% 증가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중국에서는 보세구역 등을 활용하여 자국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자국의 소비자 보호를 위한 관리방안을 도입한 중국의 온라인 보세 수입제도는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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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회 포스터 [제공/윤상현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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