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운송 차질과 함께 크고 작은 충돌 이어져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9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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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조합원 4천500여명, 곳곳에서 철야 대기하며 파업
시멘트와 자동차업계 등 산업현장의 피해도 가시화
▲ 사진=8일 오후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삼거리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 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째인 9일 전국 곳곳에서 운송 차질과 함께 크고 작은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시멘트 출하 중단 여파로 시멘트를 받아 제품을 생산하는 레미콘 공장이 멈춰 섰고, 각종 원자재 공급 차질로 인해 완성차 업체의 생산 차질도 현실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물연대 조합원 4천500여명은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곳곳에서 철야 대기하며 파업을 이어갔다.

국토부는 이들을 포함해 화물연대 조합원(2만2천명)의 약 33% 수준인 7천200여명이 이날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전국의 12개 항만은 모두 출입구 봉쇄 없이 정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컨테이너 기지와 공장 등의 출입구가 봉쇄된 곳도 없는 것으로 국토부는 파악하고 있다.

시멘트와 자동차업계 등 산업현장의 피해도 가시화되고 있다.

국토부는 철강·시멘트 등 일부 품목의 정상 출하가 제한되고 있지만,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에 대비해 2∼3일치 물량을 사전에 운송 조치해 아직까지는 물류 피해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시멘트 출하 중단 여파로 레미콘 수급까지 차질이 빚어지면서 삼표산업과 유진기업, 아주산업 등 공장 가동을 중단한 레미콘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 사진=8일 오후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삼거리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 집회

 

▲ 사진=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입구에서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조합원

 

 

▲ 사진=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인 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정문 앞에 화물연대 파업 차량

 

 

▲ 사진=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인 8일 산업계 곳곳에서 물류 차질 현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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