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설 연휴 전날인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1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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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기간 확대로 인한 교통량 분산 효과 등의 다양한 효과 기대
▲ 사진=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민의힘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협의회 [제공/연합뉴스]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25∼26일 주말에 이어 28∼30일 설 연휴까지 모두 엿새를 연달아 쉴 수 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부 여당은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면서 삶의 질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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