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미술연구소' 장민호 회장] 흙과 색으로 빛은 역사...명대 성화(成化)자기에 대하여(2) (영상)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7 15: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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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고대 도자기를 수집하는 애호가및 소장가가 늘고있는 추세이다.

국내 한 경매장에서 16억부터 출발한 작품 가격이 36억까지 치솟아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면서 고대 유물 도자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고미술연구소' 장민호 회장은 이런 시대 흐름에 "전세계 유물도자기 애호가들 교류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우리 국민들이 도자기 예술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유물 도자기의 경제적 가치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 유물에 대해 박물관을 건립해 우리가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공부를 하게 되면 유물 속에 담겨 있는 선조들의 지혜와 당 시대의 예술적 가치를 알 수있기를 희망한다"고 말 했다.

장 회장은 현재 추진중에 있는 '대고구려박물관(大高句驢博物館)' 건립은 "희미해 가는 우리의 찬란한 역사를 유물 도자기를 통해, 우리의 후손들과 함께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하며 그의 애장품으로 명대 최고의 도자기인 성화자기를 소개했다.

중국도자기의 정수를 보려면 명대 성화자기를 보라는 말이 있다.

성화자기는 그 색의 구분이 명확하며, 이들이 서로 아름답게 융화되어 수묵화의 필묵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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