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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만평=정부 엑스포 유치 예산 총 5744억원…1표 얻는데 198억원 @데일리매거진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를 겨냥, "무능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향이 부산인 사람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소망했다.
그런데 결과는 119:29의 참패"라며 "2022년~2023년 정부 엑스포 유치 예산은 총 5744억원"이라며 "대통령 부부 순방 비용은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산수를 해보면 1표 얻는데 무려 198억원을 쓴 것이다. 이 돈은 어디에 쓰였을까. 무효율의 극치다"라고 꼬집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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