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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NG 터미널이나 기타 분산된 위치에 세워 메탄을 수소와 고체 탄소로 변환해 LNG와 LPG를 탈탄소화 [제공/그라포체] |
350개 이상의 회사가 6일과 7일에 국제 LNG 총회 2023(International LNG Congress 2023)에서 운송 및 저장 인프라에서 연료 또는 최종 사용자 사용에 이르기까지 LNG 산업의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그라포체(Graforce)는 판도를 바꾸는 기술인 LNG를 수소로 변환하는 메탄 전기 분해(플라즈마 분해)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가스 사용자는 에너지 공급자나 운송 방법을 변경하지 않고도 청정 연소 수소로 전환할 수 있다.
그라포체 최고기술책임자인 옌스 행케 박사(Dr. Jens Hanke)는 “아직은 화석 연료로부터 완전히 독립할 수 없다.
하지만 LNG, LPG 또는 천연가스가 더 이상 연소지 않고 그린 전력과 수소 공장의 도움으로 수소와 고체 탄소로 전환된다면 EU는 여전히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듈형 플라즈마 분해 플랜트에서 재생 가능한 전기로 생성되는 고주파 플라즈마 필드는 메탄과 같은 탄화수소를 분자 구성 요소인 수소와 고체 탄소로 분리한다.
물 전기 분해에 비해 플라스마 분해는 같은 양의 수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1/5에 불과하다.
단일 20메가와트 플랜트는 연간 약 7만미터톤의 LNG를 수소로 변환하고 약 20만미터톤의 CO2를 절약할 수 있다.
수소는 무배출 전기 및 열 생성 또는 화학 산업에 사용할 수 있다. CO2는 제품 내에서 장기간 격리되기 때문에 이 기술은 탄소 포집 저장에 대한 최초의 상용화 대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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