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역대 최대 휘발유·경유·LPG부탄에 대한 유류세 20% 인하 방안 협의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6 13: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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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차량 하루 40㎞ 운행할 경우 월 2만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사진=전국 평균 주유소10월 셋째 주(10.18~22) 휘발유 판매 가격 ℓ당 1천732.4원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물가 대책 관련 당정 협의'에서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휘발유·경유·LPG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협의했다.

유류세가 20% 인하되면 휘발유 1ℓ당 164원의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한다.

현재 휘발유 1ℓ를 구매할 때는 ℓ당 529원의 교통·에너지·환경세와 138원의 주행세, 79원의 교육세 등 약 746원의 유류세에 부가가치세를 더해 ℓ당 820원의 세금이 붙는다.

그러나 20% 인하된 세율을 적용하면 ℓ당 세금은 656원으로 164원 내려가며, 휘발유 가격도 10월 셋째 주(10.18~22) 전국 평균 판매 가격 기준으로 1천732원에서 1천568원으로 9.5% 낮아지게 된다.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인 서울 판매 가격도 1천809원에서 1천645원으로 9.1% 낮아져 다시 1천600원대에 진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휘발유 차량을 하루 40㎞ 운행할 경우 월 2만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류세가 인하되더라도 주유소별 재고 소진 시기에 따라 실제 가격 반영에는 다소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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