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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욕증권거래소 [제공/연합뉴스] |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일(현지시간) 전장보다 92.38포인트(0.30%) 상승한 31,148.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09포인트(0.39%) 오른 3,886.83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78.55포인트(0.57%) 오른 13,856.3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이틀 연속 신고점을 다시 썼다.
주간 상승률은 다우 지수가 3.9%, S&P 500 지수가 4.7%, 나스닥 지수가 6%를 각각 기록했다. 다우는 11월 둘째주 이후, S&P 500과 나스닥은 11월 첫째주 이후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지난달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돌았지만, 오히려 대규모 추가 재정부양의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해석돼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주요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다는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184곳 중 84.2%가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웃도는 결과를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반란'으로 주목받은 게임스톱 주가는 이번주 들어 급락세를 타다 이날 19.2%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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