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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적이 뜸한 식당가 @데일리매거진DB |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28일, 2020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290만2천개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나 종사자 수는 557만3천명으로 87만1천명(13.5%)이 줄었다.
중기부와 통계청이 해당 통계를 보유한 2018년 이후 종사자 수는 가장 작고 종사자 수 감소 폭은 가장 컸다.
예술·스포츠·여가업 종사자 수는 3만9천명이 줄었다. 감소율이 무려 20.5%다. 일자리 5개 중 1개가 사라졌다는 의미다.
도소매업의 종사자 수 감소율은 16.7%, 숙박·음식점업은 16.2%에 달한다.
절대적인 종사자 수 감소 폭으로 보면 도소매업이 31만3천명으로 가장 많고 숙박·음식점업이 25만2천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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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제공/통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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