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아파트 평균 매매가 시세 통계 분석 결과…도봉구 지난달 6억6천792만원으로 약 46.5% 상승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8 12:24:43
  • -
  • +
  • 인쇄
성동구(41.9%), 서대문구(35.9%), 노원구(35.1%), 중랑구(34.1%), 관악구(33.4%)
영등포구(33.0%), 성북구(31.7%), 강서구(30.8%), 강북구(30.4%)는 30% 이상의 상승률 기록
▲ 사진=서울 도봉구 아파트 ⓒ데일리매거진

 

한국부동산원 18일 아파트 평균 매매가 시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봉구는 6월 4억5천596만원에서 지난달 6억6천792만원으로 약 46.5% 상승했다.

성동구(41.9%)도 1개월새 40% 넘게 올랐다. 서대문구(35.9%), 노원구(35.1%), 중랑구(34.1%), 관악구(33.4%), 영등포구(33.0%), 성북구(31.7%), 강서구(30.8%), 강북구(30.4%)는 3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종로구는 10억5천75만원에서 9억8천649만원으로 낮아져, 서울에서 유일하게 시세가 하락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전체적으로는 매매 가격 시세가 9억2천813만원에서 11억930만원으로 19.5% 올랐다.

부동산원이 지난달부터 '표본 재설계'(표본 수 확대)를 적용해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하자 한 달 새 평균 매매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부동산원은 민간 통계와 비교해 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월간 조사 아파트 표본을 1만7천190가구에서 3만5천가구로 늘렸고, 주간 조사 표본은 기존 9천400가구에서 3만2천가구로 확대했다.

월간 조사는 지난달부터, 주간 조사는 지난달 첫째 주 통계부터 새 표본을 반영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에서 매매 가격이 떨어진 지역도 있는 만큼, 시세가 일률적으로 상향 조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가액 분포를 고려해 모집단에 표본을 추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오피니언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