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국민통합 시대적 요구…'국민통합위원회' 구성하겠다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1-06 11: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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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경제특위' 설치와 여야 정책위의장 회담의 조속한 시행 요청
▲ 사진=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국회에서 화상으로 참석한 기자들과 신년 간담회 [출처/연합뉴스]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국회에서 화상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대전환의 시대에 변화의 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절실하다. 국민이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방향으로 갈 때 국민 모두의 나라를 만들 수 있다"며 의장 직속 자문기구로 국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은 새로운 세상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가 올해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민족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다"며 "짙게 밴 진영논리를 걷어내고 이념의 과잉을 털어내야 한다. 실사구시의 정치로 국민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국가 위기 상황"이라며 "국민은 타협의 정치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 먼저, 국익 먼저 살피는 정치가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올해 실시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을 언급, "각 당이 선거 체제로 재편되겠지만 지금은 선거에만 매달릴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당면한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세계 질서 재편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여야가 비상한 각오로 '민생정치'에 우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남북관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남북 국회회담 추진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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