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올 여름 휴가 주저하는 직장인 많다.... 2019년 조사 대비 27.5%P 감소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3 1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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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족이 꼽은 선호 휴가지 ‘부산’, ‘제주도’ 공동 1위
-10명 중 4명만'여름휴가 간다'…여름휴가 계획 직장인 비율 27.5%P 감소

▲사진=직장인 휴가계획 조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탓으로 여름휴가 떠나는 것을 주저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775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만이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했다. 나머지 직장인들은 휴가를 아예 가지 않거나,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7~8월 사이 여름휴가를 갈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휴가를 간다’는 응답자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이 각 42.2%와 41.0%로 비슷했다. 나머지 16.8%는 ‘여름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는 2019년 코로나19 전의 동일 조사에서 직장인 10명 중 7명(69.7%)이 여름휴가를 간다고 답한 것에 비해 올 여름휴가를 가는 직장인 비율은 27.5%P 감소했다.

 

이같은 응답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자 직장인들이 적극적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여름휴가를 계획한 이들도 코로나19의 여파로 2박 정도의 짧은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8월 여름휴가를 떠나겠다고 답한 이들에게 몇 박 일정으로 어디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지 질문한 결과로 △2박 3일을 선택한 이들이 46.8%로 가장 많았고 △1박 2일로 여름휴가를 가겠다는 이들도 34.6%에 달했다.

 

여름휴가족들이 휴가를 보내고 싶어 하는 지역은 바닷가가 우세했다. 여름휴가를 어디에서 보낼지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제주도와 △부산이 공동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3위 △강릉, 4위 △여수, 5위 △속초 순이었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여름휴가지로 조사됐다. 6위는 △가평과 △서울이 공동으로 올랐고, 8위 △경주, 9위 △인천, 10위 △양양 순으로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여름휴가지로 조사됐다.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지 묻는 질문에는 '쉼'을 선택한 이들이 많았다.

 

전 연령층에서 ‘충분히 자고 쉬는 휴식 여행을 하겠다’는 이들(20대 42.4%, 30대 68.5%, 40대 이상 26.7%)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차순위는 연령에 따라 결과가 조금 달랐다.

 

20대는 △맛집과 카페를 찾아다니는 미식 여행(19.8%)을 하겠다고 답했고, 30대와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주변 명소를 탐방하는 관광 여행(30대_13.0%와 40대 이상_26.7%)을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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