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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일럼CI |
WSA는 현재 세계 3위의 항공기리스기업으로, 지난 주 향후 10년간 추진될 보잉 737 30대 구매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케일럼과 WSA는 향후 화물기 또는 화물기개조용 여객을 공동으로 구매할 계획이며, 보잉과 에어버스 항공기를 대상으로 개조사업을 수행할 전문기업을 국내에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World Star Aviation(WSA) 공개 사업자료 |
이에 따라 WSA는 해외기업이 수행했던 항공기개조와 정비를 국내에서 수행할 WSA아시아항공기개조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이는 한국MRO기업의 사업역량과 잠재력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일럼 마이클 권 대표는 “이번 협정은 뛰어난 기술력을 이미 보유한 한국기업이 항공사업에서 성장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며, 해외 기업에 주로 의존했던 항공정비 및 개조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국부유출을 막는 사업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케일럼의 전략사업인 항공기개조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케일럼>
케일럼은 지난해 항공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공식선언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회사 인수 및 투자, 사업협력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26일 회생절차 중인 항공부품 전문업체인 하나아이티엠㈜ 최종인수자로 선정되었고 5월16일에는 UAM 사업 진출 및 항공분야 ICT 솔루션 사업 참여를 위해 미국 VANTIQ과 ICT 사업협력협정(MOU)을 체결한 바 있다.
<World Star Aviation (WSA)>
WSA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 글로벌기업으로 항공기리스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관리기업이다. 현재 120대 이상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는데, 한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에 항공기금융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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