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지지도, 40%대 육박…4주 만에 반등

김용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6 08:52:38
  • -
  • +
  • 인쇄
-부정평가도 4주 만에 감소한 57.8%…정당 지지율 국힘 41.0%, 민주 42.3%
-대전·세종·충청(2.1%p↑)부정평가 상승…부산·울산·경남(3.5%p↑), 40대(2.3%p↑) 등은 긍정
▲사진=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주 만에 반등해 다시 4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리얼미터의 조사로 나타났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3%포인트(p) 오른 39.3%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부정 평가는 2.0%p 내린 57.8%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1월 첫째주 40.9%에서 지난주 37.0%까지 3주 연속 하락하다가 4주 만에 반등을 한 것이다.

 

부정 평가 또한 최근 3주 연속 상승세를 끝내고 이번에 소폭 하락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대구·경북(12.9%p↑), 광주·전라(4.2%p↑), 서울(3.6%p↑), 여성(3.9%p↑), 20대(4.8%p↑), 60대(4.7%p↑), 30대(3.5%p↑), 정의당 지지층(6.5%p↑), 중도층(3.4%p↑) 등에서 고르게 상승했다.

▲사진·자료=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제공/리얼미터]

부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2.1%p↑), 부산·울산·경남(3.5%p↑), 40대(2.3%p↑) 등에서 다소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난방비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대통령 지지율이 강한 반등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 '천공 대통령 관저' 의혹에 약세를 보이며 지지율 40% 회복에는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