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 제10차 회의 개최...장애인고용 모범사업장 찾아 간담회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2-11-30 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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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길 위원장, 제10차 회의 참석…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
- 국민통합위, 장애인고용 모범사업장 찾아 간담회
▲사진=지난 14일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개선 정책 마련 주장한 김한길 위원장  [제공/국민통합위원회] 
대통령직속의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특위위원장 방문석) 지난 29일 장애인의 이동상 주된 불편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과 관련한 제10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도 참석해 그간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가 고민한 장애인의 이동상 주된 불편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간 특별위원회는 장애인 이동편의 실태와 쟁점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 장애계 단체 대상 불편사항 설문조사, 장애인 표준사업장 방문, 교통안전・장애인복지 분야 연구기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특별위원회가 집중적으로 다뤄야 할 5대 중점 과제를 도출했다. 

 

구체적으로는 흔히 ‘장애인콜택시’로 불리는 특별교통수단, 저상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수단, 보행환경, 이동편의정보 접근성, 휠체어, 자가용 차량, 렌터카 등 개별이동수단 등 5개 중점 과제에 대해 집중해 논의해 왔으며 이날 회의에서도 이러한 5개의 중점과제의 정책 제안들에 대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점검했다. 

▲사진=지난 14일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개선 정책 마련 주장한 김한길 위원장  [제공/국민통합위원회] 

향후 특별위원회는 현재 검토 중인 제안들에 대해 장애계 간담회, 관계부처 정책협의 등 숙의의 과정을 거쳐 특별위원회의 최종 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한길 위원장은 “지난 9주간 10여 차례 이상의 회의를 거친 특별위원들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장애계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정책협의를 통해 특별위원회의 아이디어들이 실행력과 수용성을 가진 정책 대안으로 완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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