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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에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안내문 [제공/연합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국민은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 등 간편결제 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전용 앱이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나 지류형(일부 카드형 포함) 상품권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만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의무복무 중인 군 장병은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복무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첫 주(22∼26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며, 주말에는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 여부도 같은 날부터 건강보험공단, 카드사 누리집·앱, 주민센터·은행 영업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지역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받은 경우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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