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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박점곤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버스노조의 노동 쟁의 관련 분쟁에 대한 2차 조정 회의가 결렬된 뒤 관계자들의 만류를 뿌리치며 회의장 떠나 [제공/연합뉴스] |
서울 시내버스가 8개월 만에 다시 멈춰 선다.
임금 및 통상임금 산정 방안을 두고 노사 간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16일 새벽 첫차부터 전국시내버스노동조합 서울시버스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출퇴근길 시민들의 큰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버스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회의를 열고 막판 협상을 벌였다.
박점곤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참석해 8시간 넘게 줄다리기를 이어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밤 10시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에도 자정 조정 시한을 넘기며 물밑 접촉을 시도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결국 노조는 지부장 회의를 거쳐 예고했던 대로 이날 새벽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업의 가장 큰 쟁점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과 이에 따른 임금 인상 폭이다.
노조는 지난해 동아운수 통상임금 소송 2심 및 올해 4월 대법원 판결 취지를 근거로, 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을 월 176시간으로 적용할 것과 함께 시급 7.85% 인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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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16일 새벽 4시 첫차부터 운행 중단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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