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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만평= 새 정부 증시 부양과 주주 환원 정책 기대감…이 대통령 취임 첫날, 우리 증시엔 훈풍 @데일리매거진 |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날 우리 증시엔 훈풍이 불었다.
4일 새 정부의 증시 부양과 주주 환원 정책 기대감에 코스피는 2.6% 넘게 오르며 10개월 만에 2770선을 뚫었고 코스닥지수는 750선 위로 올라섰다.
원화 강세 흐름을 타고 외국인이 1조 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며 약 10개월 만에 코스피도 2770선 위로 올라섰다.
코스닥 역시 1.3% 이상 오르며 750선 위에 안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명문화와 상장사의 자사주 소각 제도화 검토, 주가조작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공약을 내걸고 코스피 5000시대를 약속했다.
시장에선 이 대통령 당선으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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