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서울 아파트 단지 [제공/연합뉴스] |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작년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의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4천986가구로, 작년 동기(3만4천97가구) 대비 27%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은 8천431가구에 그쳐 작년 동기(1만6천226가구)와 비교해 사실상 반토막이 났다.
전월(1만3천187가구)과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서울의 9월 입주 물량은 32가구에 불과하다.
작년 동기(3천95가구) 대비 99% 감소한 규모다.
경기는 5천944가구로, 작년 동기(8천874가구)보다 33% 감소했다.
인천은 지난해 9월 1천218가구에서 올 9월 2천455가구로 102% 증가했다.
다만 수도권의 이러한 입주 물량 감소는 한시적인 현상이라고 부동산R114는 설명했다.
![]() |
▲ 월간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 [제공/부동산R114] |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