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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행권 예금금리,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제공/연합뉴스] |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은행권 예금금리도 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9일부터 3개 정기예금(거치식 예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상품·만기·이자지급 방식에 따라 연 0.10∼0.25%포인트(p)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의 대표 수신(예금) 상품인 'KB스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 상단은 기존 2.40%에서 2.20%로 낮아진다.
특히 이 상품의 1년 만기 금리는 2.40%에서 2.15%로 0.25%p나 떨어진다.
일반 정기예금과 국민슈퍼정기예금(고정금리형)도 3년 이상 맡겼을 때 적용되는 최고 기본금리가 2.40%에서 2.20%로 하향 조정된다.
IBK기업은행 역시 같은 날 정기예금 2개, 정기적금(적립식 예금) 2개, 입출금식 2개, 판매종료 예금 상품 11개의 기본금리를 일제히 0.20∼0.25%p 인하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IBK평생한가족통장(정기예금)의 기본금리가 2.45%에서 2.25%로 0.20%p 내리고, IBK중기금로자우대적금(정기적금) 기본금리도 2.75%에서 2.50%로 0.25%p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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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은행 정기예금 대표 상품 금리 [제공/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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