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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강북의 아파트 단지 @데일리매거진DB |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폭을 키우며 18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5일 발표한 '6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9% 올랐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신축과 대단지 등 주요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하며 상승 거래가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구가 0.50% 오르며 지난 3월 셋째주(17일 기준, 0.79% 상승)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신천·잠실동 재건축 추진 단지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서초(0.42%), 강남(0.40%), 강동(0.32%) 등도 25개 자치구 가운데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양천(0.32%), 마포(0.30%) 등도 상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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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첫째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제공/한국부동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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