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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 [제공/연합뉴스] |
전국 집값 상승폭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1.10%→0.50%→0.28%→0.21%→0.10%) 연속으로 상승폭이 축소되다가 5개월째 다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24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11일 조사 기준)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의 평균 매매 가격은 0.21% 상승했다.
서울의 집값 상승률도 이달 0.13%로, 지난달(0.06%)보다 두 배 이상 커졌다.
같은 기간 경기는 0.06%에서 0.29%로, 인천은 0.07%에서 0.19%로 오름폭이 커지며 수도권 전체적으로도 0.06%에서 0.22%로 상승률이 높아졌다.
지방 5대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와 기타 지방 역시 이달 집값 상승률이 각각 0.09%, 0.34%로 나타나 지난달의 0.08%, 0.23% 대비 커졌다.
아울러 이달 전국의 주택 전셋값 오름폭도 전달(0.11%)보다 두 배 커진 0.22%를 기록했다.
서울(0.03%→0.16%), 경기(0.06%→0.23%), 인천(0.15%→0.32%)의 상승폭이 일제히 커지며 수도권 주택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달 0.06에서 이달 0.22%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지방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의 주택 전셋값 상승폭도 각각 0.06%, 0.31%에서 0.10%, 0.36%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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