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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4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태풍 힌남노 상황 점검 나선 윤석열 대통령 [제공/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태풍 '힌남노'와 관련, "정부가 한발 앞서 더 강하고 완벽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진행 상황과 전망, 정부의 대비상황에 대한 종합보고를 받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집중호우의 상흔이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어 국민들 걱정이 더 클 것"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이번 태풍이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난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온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저도 끝까지 상황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지하 주택지와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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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석열 대통령,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상황 점검회의 주재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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