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데일리-경제만평]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대출 한도는 더 줄어들 전망

▲ 데일리-경제만평=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대출 한도는 더 줄어들 전망 @데일리매거진

수도권 소재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거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의 가계대출에 1.5%의 가산금리를 붙이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1일 시행됐다.

지난달 27일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일괄적으로 6억원으로 제한하는 초강력 대출 규제가 나온 데 이어 또다른 규제가 적용되며 대출 한도는 더 줄어들 전망이다.

종전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에만 0.75%의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되던 것과 달리, 하반기부터는 전 금융권 모든 가계대출에 1.5%의 스트레스 금리가 붙는다.

다만 지방 주택담보대출에는 올해 말까지 2단계 스트레스 금리가 적용되고, 신용대출에는 잔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부과된다.

9월부터는 예금보호한도가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는데, 은행권뿐만 아니라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도 함께 적용된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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