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황학동 벼룩시장의 '원조'…신설동 '서울풍물시장'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5 13: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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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청계천 복개공사로 황학동 벼룩시장이 동대문운동장으로 이동
-DDP로 재개발되면서 '서울풍물시장'이라는 정식 명칭으로 현 신설동 현대식 건물에 입주
▲ 사진=24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제공/권오성]

 

1950년대 초 6.25 전쟁이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숭인동 삼일아파트 부근에서 중구 황학동 일대까지에 고물상들이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이라 황학동 벼룩시장으로 불렸다.

이곳에선 여러 상인들에 의해 중고제품들이 주로 거래되고 좋은 골동품이 많이 발견되어 유명해졌고, 최대의 골동품시장으로 발전하였다.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때 잠시 침체를 겪는데, 정부에서 동대문구 답십리동(장안평)으로 황학동 벼룩시장을 일부 이전했기 때문이다.

이때 당시 일부 이전했던 상가들은 현재도 버젓이 살아남아서 답십리고미술상가, 장안평고미술상가로 불리고있다.

이후 청계천 복개공사로 인해 2004년 을지로7가 동대문운동장으로 황학동 벼룩시장이 통째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동대문운동장이 DDP로 재개발되면서 황학동 벼룩시장은 동대문구 신설동으로 이동하였으며, '서울풍물시장'이라는 정식 명칭을 내세우고 현 신설동 현대식 건물에 입주하여 현재까지 유지되고있다.

 

▲ 사진=24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제공/권오성]

 

▲ 사진=24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제공/권오성]

 

▲ 사진=24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제공/권오성]

 

▲ 사진=24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제공/권오성]

 

▲ 사진=24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제공/권오성]

 

▲ 사진=24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제공/권오성]

 

▲ 사진=24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시장' [제공/권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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