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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풀이 실시한 '새벽배송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 [제공/임팩트피플스]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4060 신중년 새벽배송 서비스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 플랫폼을 통해 2022년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81명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유통업계의 ‘새벽배송 경쟁’이 점차 과열되는 가운데 최근 한 대형마트는 새벽배송을 넘어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를 선언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유통업계의 배송 서비스는 고객 확보와 시장 내 우위를 점하고자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맞춰 4060 신중년의 새벽배송 이용도에도 변화가 일었다.
2021년 실시한 새벽배송 이용 트렌드 조사(2021.05.06~2021.05.18, 50세 이상, 486명)에서 새벽배송 이용 경험이 있는 신중년은 52%에 그쳤으나 올해 새롭게 실시한 조사에서 신중년 88.6%가 새벽배송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절반 정도가(49.9%) 경험에서 나아가 ‘종종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4060 신중년에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새벽배송 플랫폼’에 대해 물었을 때,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가 44.8%의 지지를 받으며 신중년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6.8%의 응답률을 획득한 ‘마켓컬리’로 조사됐다.
새벽배송 이용에 쿠팡과 마켓컬리를 택하는 이들이 압도적인 수치(81.6%)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한 ‘SSG’의 응답률은 8%에 그쳤다.
4060 향후 이용을 희망하는 새벽배송 플랫폼 조사 결과에서는 ‘마켓컬리(35.7%)’가 ‘쿠팡’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쿠팡’은 전체 응답의 31.4%를 차지하며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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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풀이 실시한 '새벽배송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 [제공/임팩트피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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