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9%대 적금 효과'를 내세운 청년도약계좌로 신청이 몰리고 있다.
9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도약계좌 신규 신청자는 17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가입 신청 기간이 7일뿐임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신청 인원은 약 2만4천300명에 달한다.
이는 전달 일평균 신청자인 4천400명(총 신청 인원 5만7천명, 신청 기간 13일) 대비 5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이달 청년도약계좌 가입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로, 지난 6일 기준 총 11만6천명이 가입 신청을 했다.
나흘간 일평균 신청 인원은 2만9천명으로 3만명에 육박한다.
이런 흐름 속에 청년도약계좌 총 가입자는 166만명까지 불어났는데, 가입 가능한 청년 추산 인구(600만명)의 2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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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 추이 [제공/서민금융진흥원, 금융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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