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삼성 반도체 평택 캠퍼스에서 첫 대면…이재용 안내로 공장 시찰

이승협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1 08: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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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방한 즉시 삼성 평택캠퍼스이동
尹대통령 직접 영접, 양국 수행원들 150여 명 동행
▲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으로 꼽히는 삼성 반도체 평택 캠퍼스에서 첫 대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23분께 전용 공군기 에어포스원 편으로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어 아시아 순방에 동행한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장관과 함께 기지 활주로에서 만난 미군 장병들과 잠시 대화를 나눴다.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한국 정부를 대표해 바이든 대통령 일행을 맞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입국 즉시 반도체 공장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오후 6시 11분께 공장 정문 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영접했다.

두 정상은 22초간 서로 악수한 손을 놓지 않고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인사말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두어 차례 고개를 숙이며 예를 갖췄다. 바이든 대통령은 왼손으로 윤 대통령 팔을 두드리며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 이재용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장 시찰 [제공/연합뉴스]

두 정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로 공장 내부를 시찰했다. 현재 가동 중인 1라인(P1)과 건설 중인 3라인(P3)을 둘러봤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양산하는 차세대 GAA(Gate-All-Around) 기반 세계 최초 3나노미터 반도체 시제품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정에는 한국 측에서 박진 외교부·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 등 100여명이 동행했다.

미국 측에서는 지나 러몬드 상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미대사 대리,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 차관보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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