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하 정 위원장)은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비자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연합하여 구성한 단체로 현재는 10개의 회원 단체와 전국 255개 지역 단체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40년간 펼친 소비자 운동을 돌아보고 향후 소비자 운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 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소비자 권익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온 소비자 단체 등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정보 통신 기술(ICT) 기술 발전 등 급격한 소비 환경 변화로 소비자 운동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단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연역 보고, 소비자 운동 홍보 대사패 수여 및 소비자 운동 비전 선포, 기념 강연 등도 실시됐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