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내달 1일부터 2013년 1월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사상자를 감소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 홍보스티커를 제작·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일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LED조끼 착용, LED입간판·휴대용 과속방지턱 설치와 현장 감독자 관리·감독 강화 등 단속 경찰관에 대한 안전조치도 강화한다.
경찰은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화물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물차 법규위반 행위의 위험성을 화물업계에 홍보하고, 차량 집결지를 선정해 과적·적재불량 등 화물차 사고 요인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찰은 또 같은 기간 대형사고를 막기 위한 고속도로 안전대책도 병행한다.
고속도로 공사구간 관리와 졸음 취약 시간대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위험행위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또 고속도로순찰대 지구대별로 여객운수회사 안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화물차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선정해 과적·적재불량 등 화물차 교통법규 위반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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