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지상파 28일 협상 연기…지상파 HD 방송 중단도 연기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11-25 10: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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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케이블TV와 지상파 방송사 간의 재송신 분쟁이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28일로 연기됐다.


25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상파 방송 3사와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3사에 서면합의서를 전달하고 오는 28일 정오까지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상 실패에 따라 케이블TV(SO) 업계는 법원 명령에 따라 지난 24일 정오부터 지상파 디지털 고화질(HD)방송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송출중단 직전 시청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의적 차원에서 방송중단을 잠정 보류했다.


케이블업계는 지상파측이 구두합의사항에 대한 서면합의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케이블TV측은 지상파 3사에 구두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에 법적 분쟁 해결과 제도개선을 촉구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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