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본과 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2차전 [출처/AFC 홈페이지]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축구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0-2로 졌다.
1차전에서 중국을 이긴 한국(승점 3ㆍ골득실 -1)은 이로써 2연승을 거둔 일본(승점 6ㆍ골득실 +7)에 뒤진 조 2위로 내려앉았다. 한국은 이날 미얀마를 5-1로 이긴 중국(승점 3ㆍ골득실 +3)에 골 득실에서 뒤졌지만, 이 대회는 승자승 원칙이 우선 적용돼 2위를 유지했다.
이 대회는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에 오른 두 팀과 3~4위전 승자까지 총 3개 팀에는 내년 7월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202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4년 만의 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는 허정재호는 내달 3일 오후 6시 미얀마를 상대로 4강 진출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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