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화염을 내뿜으며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김용환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오전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 이어 엿새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이날 오전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행거리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강원도 일대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점으로 미뤄 일단 단거리로 추정된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오전 5시34분과 50분에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한 바 있다.
이에 앞선 6일에는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으며 지난 2일에는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신형 대구경조종 방사포 시험사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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