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 여제' 정혜림, 아시아육상선수권 2연패 도전

서태영 / 기사승인 : 2019-04-17 16: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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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림은 아시아에서 가장 꾸준하게 13초1대를 유지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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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자 허들 '정혜림'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여자 허들 정혜림(32·광주광역시청)이 아시아육상선수권 2연패에 도전한다.


아시아육상연맹은 21일부터 24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제23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연다.


한국에서는 2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정혜림은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여자 100m허들에서 13초16으로 우승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13초2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정혜림은 또 한 번 우승을 노리고 출발선에 선다.


경쟁자인 기무라 아야코(일본)는 개인 최고 13초03, 시즌 최고 13초06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정혜림의 개인 최고 기록은 13초03, 시즌 최고는 13초11이다.

하지만 정혜림은 아시아에서 가장 꾸준하게 13초1대를 유지하는 선수다. 최근 아시아 주요대회에서도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정혜림과 기무라는 한국시간 24일 오후 11시 5분에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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