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더' 9집 앨범 'HAVE A NICE DAY' 발표

서태영 / 기사승인 : 2019-04-17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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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21년 중 막강한 라인업으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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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먼앤맨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1990년대 모 음료 CF의 배경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던락 밴드 '더더'(THETHE)가 지난해 말 발표한 9집 앨범 'HAVE A NICE DAY, 2018 리뷰'가 뒤늦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더더는 지난 2015년 지금의 보컬 이현영과 함께한 데뷔 성공작이었던 8집 앨범 ‘ANYBODY HERE’ 발표 이후 3년 만에 김영준, 이현영, 임한국, 정명성 등 4인이 진정한 밴드의 면모를 갖추고 밴드 결성 21년 중 가장 막강한 밴드 라인업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12월 더더는 9집 앨범 ‘HAVE A NICE DAY, 2018 리뷰’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밴드로서의 유연한 감각을 전면에 내세웠다.


오랜만에 발표한 9집 앨범 ‘HAVE A NICE DAY’로 돌아온 그룹 더더는 초기 기타 팝을 들려주던 경력을 뒤로하고 좀 더 다부진 록 음악 스타일을 수용함으로써 자신들을 2018년 버전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에너지와 드라마틱 한 무드로 무장한 더더는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더더’만의 음악 속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아주 짧은 순간에 불과하지만 아름답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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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먼앤맨스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한국을 대표하는 모던락 밴드 더더는 특유의 깊고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청아한 여성 보컬의 목소리를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화, 음악, 광고, 드라마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더더는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광주MBC 공개홀에서 히트곡 ‘It’s you’, ‘내게 다시’, ‘Delight’와 함께 9집에 수록된 곡들을 들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녹화된 공연은 오는 5월 4일과 같은 달 11일 양일간 광주MBC에서 ‘난장’이라는 프로그램 명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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